경희대학교 관광대학원이 2026학년도 전기 와인·워터·티 마스터 소믈리에 전문가 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접수는 2026년 1월 30일(금)까지 경희대학교 관광대학원 행정실을 통해 진행된다.
본 과정은 와인을 중심으로 워터와 티, 사케, 스피릿, 전통주까지 아우르는 국내 대표 식음료 전문 교육과정으로, 와인 지식이 필요한 직무 종사자는 물론 음료 전문가, 관련 분야 취·창업 희망자, 기업체 임직원 및 식음료에 관심 있는 일반인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체계적이고 실무 중심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전문성을 단계적으로 완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학기는 전문가 기초 과정으로 전 세계의 다양한 종류의 와인과 티(Tea)에 대해 기초부터 학문적인 이론체계를 정립한다. 이 과정에서는 와인의 역사와 문화, 와인 품종과 스타일, 포도 재배 환경, 와인 양조, 와인 레이블과 등급 체계, 구세계 와인, 신세계 와인, 음식과 와인의 조화, 와인 소믈리에 서비스, 세계의 차 산지, 티 테이스팅, 티 소믈리에의 역할, 보이차의 유래와 종류, CIVB, 지역별 사케의 특징에 대해 배울 수 있다.
2학기는 전문가 심화 과정으로 국가별 와인, 와인 테이스팅, 명품 와인 테이스팅, 치즈와 와인의 조화를 집중적으로 다루며, 한국와인과 전통주, 스피릿, 워터 소믈리에 양성을 위한 물의 역사, 물과 건강, 워터 테이스팅 기법, 음식과 '먹는 샘물'의 조화를 배울 수 있다.
이 과정의 또 다른 강점은 매 학기 개최되는 와인 심포지엄과 마스터 클래스 특강이다. 최근 열린 2025년 추계 심포지엄에서는 'K-SOOL의 밸류업 전략'을 주제로 비알코올 와인의 미래, K-와인 포도밭의 가능성, 한국 차 시장의 확장성, 워터 산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기도 했다. 특히 ALMA&ITA 협찬으로 진행된 이탈리안 치즈 마스터 클래스에는 에밀리아 가토(Emilia Gatto) 주한 이탈리아 대사가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K-SOOL의 밸류업 전략을 주제로 한 '2025년 추계학술심포지엄', 이탈리아 치즈 마스터 클래스 후 에밀리아 가토 대사와 44기 원우]
수강생에게는 다양한 특전도 제공된다. 과정을 수료하면 경희대학교 관광대학원장 및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며, 성적 우수자에게는 장학금이 지급된다. 또한 향후 관광대학원 석사 과정 진학 시 동문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소믈리에 자격증(와인·워터·티)을 비롯해 프랑스 보르도(CIVB), 부르고뉴(BIVB), 이탈리아(IWM), 호주와인협회 인증 자격증 등 다양한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경희대학교 관광대학원 와인·워터·티 과정은 국내 식음료 분야를 대표하는 최정상급 교수진과 현장 중심의 특강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과정 출신인 정하봉(12기), 이정훈(23기), 안중민(27기), 송기범(28기) 소믈리에는 국제소믈리에협회(ASI) 주관 세계 및 아시아·오세아니아 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했으며, 현재는 본 과정의 특강 교수진으로 후학 양성에 참여하고 있다.
황조혜 경희대학교 관광대학원 주임교수는 “본 과정은 한국 식음료와 미식산업을 이끌어 온 학문적 토대 위에서, 수강생의 열정이 전문성과 성취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라며, “와인과 식문화 산업의 미래를 이끌 예비 전문가들의 도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교육 과정은 1년(1·2학기제)으로 운영되며, 수업은 2026년 3월 3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매주 화·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 50분까지 진행된다. 직장인도 무리 없이 수강할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되어 실무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입학원서는 경희대학교 관광대학원 홈페이지(https://tourism.khu.ac.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관광대학원 행정실(02-961-081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