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QS 세계대학 학문분야 평가 결과 - ‘호텔관광분야’ 세계 35위(국내 1위) 차지
‘2020 QS 세계대학 학문분야 평가’에서 경희대학교가 호텔관광 세계 35위(국내 1위)를 차지하며 세계 수준의 학문분야로 평가받았다.
QS는 전 세계 158개국 1,369개 대학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해 48개 학문분야 순위를 발표했다. 호텔관광분야는 전년 대비 2계단 상응한 35위(국내 1위)를 차지하였다. QS 세계대학 학문분야 평가에서 ’19년 37위, ‘20년 35위로 2년 연속 세계 3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연구의 질적 성장과 함께 학계 평판도가 상승한 결과로 분석된다.
QS는 세계 최대 논문 인용 데이터베이스인 스코퍼스(SCOPUS)에 등재된 최근 5년간(2014~2018년) 논문을 기준으로 연구 부문을 평가했는데, 분석 결과 연구의 질적 성장이 두드러졌다. 호텔관광 분야는 연구의 질적 수준을 나타내는 FWCI(Field Weighted Citation Impact) 지수가 2014년 1.01, 2015년 1.44, 2016년 1.55, 2017년 1.84, 2018년 2.06이었다.
FWCI 1.55는 전 세계 평균 대비 논문이 55% 더 인용됐다는 의미다. 경희는 호텔관광 분야에서 세계 평균 대비 피인용 비율이 2014년 1%에서 2018년 106%로 크게 늘었다. 국제개발 분야의 최근 5년간 FWCI는 1.77이었고, 국제 공동연구 비율은 56.4%, 상위 10% 저널 게재 비율은 50%에 달했다.
호텔관광대학은 이미 각종 대학평가에서 호텔관광 분야의 세계적 위상을 입증한 바 있다.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QS 세계대학평가 뿐만 아니라 세계대학 학술순위(ARWU)에서도 세계 10위권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