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전문대학원, 의과대학의 이태원 교수(신장내과학교실)가 발전기금 5억원을 약정하고 현재 약 1억 1천만원을 재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하였다. 기부 동기는 평소 장학금 기부를 희망한 선친의 유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본교에서는 이태원 교수의 선친의 호(난곡)를 명하여 난곡 장학금이라 명하였다. 이태원 교수는 1991년에 본교에 부임하여 21년간 본교에 재직하였다. 평소 기부에 관심이 많았으며 기부한 후 일체의 홍보 및 전달식 등의 행사를 희망하지 않아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