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경희대 의대 박재훈 교수(병리학교실)가 대한의사협회에서 수여하는 제12회 의당학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재훈 교수의 수상 논문은 '저산소유도인자-1 (HIF-1 )에 의한 세포손상 과정에서 Noxa 유전자의 역할에 관한 연구'로, Noxa 유전자가 저산소에 의한 신경세포 손상과정에 깊이 관여한다는 사실을 최초로 규명하여 수상하게 됐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리는 제57차 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거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