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서울특별시의사회 의학상 대상 수상자로 연세의대 이비인후과학교실 尹柱憲교수가 선정, 오는 27일 개최되는 서울시의사회 제58차 정기대의원총회 석상에서 상금 1000만원과 함께 영예의 수상을 한다. 또 우수상에는 경희의대 생리학교실 曺泳旭부교수가 선정되어 상금 500만원을 그리고 공로상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법의학과 金允信의무사무관이 선정되어 상금 1000만원을 각각 수상한다. 이번 서울시의사회 의학상의 대상수상자인 尹柱憲교수의 논문제목은 ‘Interleukin-1 β and Tumor Necrosis Factor-α Induce MUC5AC Overexpression through a Mechanism Involving E가/p38 Mitogen-activated Protein Kinases-MSK1-CREB Activation in Human Airway Epithelial Cells’이며 우수상인 曺泳旭부교수의 논문제목은 ‘Roles of protein kinase A and C in the opioid potentiation of the GABAa response in rat petiaqueductal gray neuron’이다. 한편 공로상수상자인 金允信의무사무관은 해부병리전문의로서 검시 및 법의학의 학문적 발전에 일조해왔으며 특히 2001년에 발표한 연구논문인 ‘변사체 부검을 위한 영장제도에 관한 고찰’은 우리 사회의 낙후된 검시제도의 근본원인으로 지적될 수 있는 법제도상의 헛점을 조리있게 파헤친 연구물로 평가받고 있으며 또 2002년 발표한 ‘잠수관련 사망의 법의학적 고찰’은 머지않은 장래에 그와같은 사망례가 증가될 것을 예견하는 등 소중한 연구성과물을 발표해 왔다. 김기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