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회장에 의대 6회동문 윤도준(동창회장)씨 취임 동화약품은 1일 이사회를 통해 윤도준 현 부회장(56세)을 회장으로 승진, 선임했다. 전 회장은 윤광렬 회장(83세). 이와 함께 윤길준 사장(51세)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회사측은 "이번 경영진 개편은 전문 경영인 체제로의 전환을 통해 급변하는 약업환경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공격적인 경영을 통해 제2의 도약을 이루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외 회사측은 조창수 부사장을 사장에 선임했다. 조 사장은 한국외대 출신으로 동화약품 입사 후 기획, 총무, 구매 등 업무를 관장해왔다.